본 작품은 0대생이 책을 대여해서 읽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 적무강
히로인 : 서문아
주변인 : 홍철, 용추, 남궁성 등
세계관 특징--
다른 무협지 소설과는 다르게, "십자성"과 "천왕성"이라는 단체가 존재합니다.
줄거리--
삼백년 전, "십자성"이라는 단체를 만든 무신 마광도는 비무행중, 이름 없는 한 남자에게 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마광도는 비겁하게 부인을 인질로 삼아 승리하게 되고, 그의 도를 반토막으로 잘라버립니다. 삼백년이 지난 후, 그의 후손 "적무강"은 십자성의 하가철방에서 일하면서 조상의 반토막 난 도 "생사구류도"를 복원할 계획을 세웁니다. 5년을 철방에서 일한 후, 도를 복원하고 십자성을 떠납니다. 그는 십자성을 떠났지만, 십자성에 있던 여인 "서문아"에게 반하게 되었고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서문아는 십자성의 미끼로 쓰이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적무강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십자성과 척을 지게 됩니다. 결국 서문아를 구하게 되고, 십자성과 천왕성을 때려 부수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의 언급을 끝까지 하면 재미없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의 수준을 제 기준에서 나눈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 소설수위 : ★☆☆☆☆
적무강은 하가철방에서 일할 때, 서문아의 무기를 만들어주면서 서문아에게 반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반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살리기 위해서 십자성과 척을 지게 되고, 그녀의 사랑을 얻습니다. 아니 근데 좋아한다는 이유하나로만 지가 죽을 뻔하면서도 살려 개인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연결고리가 충실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스토리 : ★★★☆☆
책 전체를 읽으면서 길다고 짧다고 느껴지지 않는, 딱 적당한 분량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적무강이 서문아를 구한 건 구한 것인데, 서문아를 미끼로 사용했다고 십자성을 공격한다는 모순된 명분이었습니다. 아니 서문아 미끼일 때 적무강 혼자 짝사랑한건데.. 부인이면 몰라
- 무공 : ★★★★★
하가철방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무공을 발전시키고, 연이은 전투와 깨달음을 통해서 무공이 강해집니다. 총 9개의 초식을 사용하며,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9개의 초식을 연달아 사용하며 승리합니다.
- 성장 : ★★★☆☆
적무강은 완성형 무인 보다는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무인상에 가까웠습니다. 하가철방에서 성장, 연이은 전투로 성장, 소림사에서의 달마삼검으로 성장...등 으로 강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서문아, 용추, 홍철이 성장하는 모습도 조금씩 있기 때문에 성장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각 작가님은 명왕전기 - 천인혈 - 전왕전기 순서로 쓰셨는데, 이는 순서없이 읽으셔도 됩니다.
먼치킨 무협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에게는 5점 만점에 4점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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