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0대생이 책을 대여해서 읽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 적룡
히로인 : 난하
주변인 : 하진, 월영, 착비 등
세계관 특징 --
'요도'라는 칼이 여러가지 존재합니다. 사실 알고보면 어떤 명장 대장장이가 2자루의 '요검'과 '요도'를 만들었는데 이 종류의 무기가 가장 강합니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실 요도는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에 따라서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능력이 다릅니다.
줄거리 --
요도전설의 세계관에는 '요도'라는 기이한 도가 존재합니다. 이 도를 얻은 사람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 도에 의해서 무공을 배우게 되고, 주인공 '적룡'은 도둑질을 하다가 요도를 얻습니다. 요도에 의해 '화룡염멱천지공'이라는 강력한 무공을 얻게 되고 2년동안 강렬한 힘에 폭주하여,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죽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아수라마인'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고, 정신을 차린 뒤 점소이로 살아가게 됩니다. 점소이로 살면서 '난하'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난하와 함께 무림으로 나오게 됩니다.
줄거리의 언급을 끝까지 하면 재미 없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의 수준을 제 기준에서 나눈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 소설수위 : ☆☆☆☆☆
적룡은 여자로 착각을 받을 정도의 미소년입니다. 적룡 자신은 자신이 아름답게 생긴것도 모르고 눈치도 없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멍청한 적룡은 난하와 여행을 하다가 결국 난하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그 과정이 읽는 내내 조금 답답했습니다. 수위도 높지 않았고, 전형적인 멍청하고 답답한 적룡의모습 때문에 로맨스적 요소가 부족했습니다.
- 스토리 : ☆☆☆☆☆
적룡의 신념은 2년동안 마인상태로 많은 사람을 죽였기에, 사람을 죽이지 않고 자신이 행했던 악행을 속죄하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사람을 죽이지 않고 시원함과는 거리가 있는 답답한 주인공 상입니다. 또한 적(혈귀)을 죽여가는 스토리도 말이 안되는 것이, 적룡이 마인상태일 때 죽인 사람의 연인이 바로 혈귀입니다. 적룡은 마인일 때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인데, 오히려 그 혈귀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무공 수련에 박차를 가합니다. 아니 말이 안 되는 스토리잖아. 읽으면서 많은 모순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무공 : ★★★☆☆
무공은 요도에게 받은 무공 때문에 강한 것 같긴한데, 적룡이 싸우다가 잠을 자거나(?) 피곤하다고 그만 둘 때가 많아서 읽는 내내 고구마를 먹었습니다. 강하긴 한데 딱히 강한지도 모르겠고, 조금 안습이었습니다.
- 성장률 : ★★★★★
성장도 성장을 하긴 하는데, 묘사가 적고 대충 빠르게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김남재 작가님의 처녀작인 만큼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답답한 면이 많았습니다.
신선했던 것은 시점 묘사가 1인칭(주인공)인 것 밖에 없었고, 그저 그런 소설입니다.
정말 킬링타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5점 만점에 0점으로, 추천하지 않고 읽으실 때 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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