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0대생이 책을 대여해서 읽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 묵소영
히로인 : 추월령(하선고)
주변인 : 곡운, 을파소, 공야치 등
세계관 특징 --
세계관은 여타 무협소설과 비슷합니다. 다만, 마도십병이라는 열개의 병기가 존재하고, 주인공은 낚싯대를 무기로 다룹니다.
줄거리 --
주인공 묵소영은 모종의 일로 인해서 자신의 집안인 황산묵가로 부터 쫓겨납니다. 황산묵가로부터 도망치던 묵소영은 산에서 늑대의 습격을 받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 묵소영을 지켜보던 마교 전대 교주 을파소가 묵소영을 구해주고 거두면서 둘은 함께 살게 됩니다. 낚시에 취미가 있던 묵소영은 을파소의 거처에 있던 낚싯대 '천마조'로 낚시를 하면서 천마신공의 비밀을 찾게 되어 천마심공의 진전을 잇습니다. 어느 날, 산에서 위험에 빠진 여인 '하선고'를 구하게 되는데, 이 여인은 기억을 잃어버려서 을파소, 묵소영과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하선고가 갑자기 산을 떠나게 되고, 묵소영은 하선고를 찾아 무림으로 나가게 됩니다.
줄거리의 언급을 끝까지 하면 재미 없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의 수준을 제 기준에서 나눈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 소설수위 :
☆☆☆☆☆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하선고를 찾아 떠나는 일편단심의 소설입니다. 다만, 스토리 중반즘에 하선고가 묵소영을 칼로 찌르고 기억을 되찾는 일이 있습니다.
- 스토리 : ★★☆☆☆
초반에 깔아둔 작가의 떡밥이 소설을 읽다보면, 예측이 가능한 범위 내에 있어서 짜릿한 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히로인 때문에 너무 휘둘리는 모습을 봐서 답답한 감도 조금 있었습니다. 또한, 4권 이후 부터는 전쟁이야기가 소설의 내용의 주를 이루고 몇 페이지만 넘기면 바로 죽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는, 나름 애절한 사랑이야기 같지만 후반에는 전쟁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 무공 : ★★★★☆
천마조는 비록 낚싯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마도십병 중에 가장 강한 무기입니다. 다만, 천마조로 낚시를 한번도 해본 사람이 없어서 마교에서 아무도 천마심공의 비밀을 못 풀었을 뿐입니다. 낚시가 취미였던 묵소영에게 이런 천마조란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묵소영은 가장강한 무기와 가장강한 심법으로 전쟁을 누비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치킨 특유의 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성장 : ★★★☆☆
을파소에게 거둬진 묵소영은 7년정도 을파소에게 무공을 배웁니다. 이 어린시절에 배운 내용이 짧기 때문에, 무림에 나와서 자신의 적들과 싸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더 저에겐 와닿았습니다. 후반에는 무공을 거의 완성해 성장하는 모습보단 황산묵가와 공야일가에 얽힌 떡밥을 푸는 장면이 더 많았습니다.
먼치킨 무협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에게는 5점 만점에 3점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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