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 주서천
히로인 : 낙소월, 당혜, 제갈수란
주변인 : 유정목, 제갈승계, 이의채, 소령 등
세계관 특징 --
세계관은 여타 무협과 비슷하지만, 암천회라는 암흑의 단체가 무림을 대상으로 지속된 전란을 일으킵니다. 이를 소설에서는 '전란의 시대'라 표현합니다. 암천회는 무림을 일통하기 위해서 무림맹, 사도천, 마교를 싸우게 조종하여 3 세력의 쇠약하게 만듭니다.
화산전생에서는 현경의 경지에 오르면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를 작중에서는 심상이라 표현합니다.
줄거리 --
무림은 암천회에 의해서 수많은 전쟁을 겪고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화산의 평범한 제자인 주서천은 그 전란의 시대를 겪으면서 70살이 넘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주서천은 죽기 직전에 회광반조로 화경에 이르게 되고, 그 덕택인지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회귀하기 이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던 주서천은 암천회를 이기고자 서서히 암천회의 일을 방해하기로 결심합니다.
줄거리의 언급을 끝까지 하면 재미 없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의 수준을 제 기준에서 나눈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 소설수위 : ★★☆☆☆
소설의 수위는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렘 무협 소설에서 주인공은 여자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쑥맥입니다. 주서천 또한 여자에 대한 관심보다는 암천회를 막기위해서 신경쓰는 부분이 많다보니 소설에서 연애의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다만 완결에 가까워 질수록 조금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았으나, 아니었습니다. 히로인은 총 3명이고, 이 히로인 3명이 주서천을 좋아하는 것은 작중 내내 암시되며 주서천과 이 히로인들의 러브라인은 외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댓글을..
히로인이 3명이기 때문에 하렘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토리 : ★★★★☆
주서천이 과거로 회귀해서 암천회의 계획을 하나하나씩 무너트리고, 암천회의 영약을 훔쳐먹으며 암천회에게 물을 먹이는 모습이 통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비한 주인공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토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스토리의 진행 속도는 적절했고, 주서천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유가 뒷받침되어 있어 타당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무공 : ★★★★★
회귀하기 이전 주서천은 평범한 범재였습니다. 다만, 뛰어난 천재들은 전란의 시대를 거치면서 다 죽었기 때문에 주서천이 화산에서 높은 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주서천이 회귀해서 암천회를 이기기위해 영약을 훔쳐먹고, 싸울 때마다 발달하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본 전투 장면은 혈마와 싸우는 장면이었는데, 혈마와 싸우면서 현경에 오르는 주인공의 모습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물론 과거에서 회귀했기 때문에 주변 또래 인물들보다 강했습니다.
- 성장 : ★★☆☆☆
아무래도 회귀 무협소설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모습이 많다고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주서천이 범재였기 때문에 화경에서 현경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존재하고 암천회주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성장도 조금 포함되어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치킨 회귀 무협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에게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추천드립니다.
추신) 외전 결말이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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