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전혁 - 절륜공자(10完) 리뷰

본 작품은 0대생이 책을 대여해서 읽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 백이건

히로인 : 북리자령, 문인혜인, 단목예설, 제갈사란, 화설란 등

 

세계관 특징 --

세계관은 여타 무협소설과 비슷합니다. 다만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학문과 무협을 갈고 닦기에 학문이야기도 초반에 나옵니다. 

 

줄거리 -- 

어느 여자든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여인들을 홀리고 다니던 제비 백이건은 아녀자들을 홀렸다는 이유로 사형당하게 됩니다. 그런 백이건을 눈여겨 보던 단목예설은 북리자령을 죽이기 위해서 백이건을 옥에서 구해주고, 자폭병사로 사용하려고 하지만 기연을 얻은 백이건은 살아남게 되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몸만 어려진 백이건은 단목예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학문과 무공을 갈고 닦습니다. 

 

줄거리의 언급을 끝까지 하면 재미 없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의 수준을 제 기준에서 나눈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 소설수위 : 

★★★★☆

수위는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제비짓을 하다가 죽을 뻔 했기 때문에 자제하는 모습이 계속 나와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 스토리 : ★☆☆☆☆

스토리는 중반정도 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가의 필력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전설이 시작되려고 한다.' '전설이 되어간다' 이런식의 말이 계속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그려러니 하고 읽을 수 있었는데, 의미도 없고 오그라드는 말이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니 작품에 몰입할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 처음에 백이건은 학문을 갈고 닦는데 왜 이 이야기가 소설에 굳이 필요했던 것인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무공   : ★★★☆☆

사실 상, 무공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학문이야기를 하느라 바쁘고 후반에는 오행신주 이야기 때문에 무협소설인지 살짝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공은 강하긴 했지만 무협소설에 궤에서 너무 벗어난 것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성장 : ★★★☆☆

성장하는 과정은 초반에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백이건은 여자들을 홀리는 제비였고, 기연을 통해서 어린 모습으로 학문과 무공을 갈고 닦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후에는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성장 과정은 처음에만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렘 무협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에게는 5점 만점에 3.5점으로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